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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소식/에버코인48

맑심 - 사수의 일기 에버코인 030. 사수의 일기 / 맑심 사수의 일기 / 맑심 - 정가 : 4,000원 - ISBN : 979-11-85687-93-3 (05810) - 출간일 : 2020. 01. 15. “지금 그 말, 후회 안 할 자신 있습니까?” 금수저 물고 태어나 저 세상 텐션으로 놀다가 증권가 지라시에 이름을 올릴 뻔한 명동필. 이제라도 쑥과 마늘만 먹고 사람 되라는 아버지의 명에 따라 집도 차도 돈줄도 끊긴 채로 어느 회사 홍보팀에 들어간다. 이제 한 달에 한 번씩 통장에 꽂히는 월급만이 유일한 동아줄. 그렇게 인턴 생활을 시작한 동필은 우연히 사수의 일기를 보게 되는데……. “사수는 하늘이다. 마음에 새겨요.” 월급 루팡 소리 듣지 않기 위해 매일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삼진건설 홍보팀 막내 공차의. 얄미운 상사.. 2020. 1. 13.
요조 - 낭만 연애 요조 작가님의 가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오픈되었습니다. 오픈을 기념하여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4163053) (그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부푼 기대를 안고 나간 맞선. 가자미눈으로 그와 대화한 지 어언 30분. “말했잖아요, 낭만적인 연애가 하고 싶다고.” “……음, 무슨 뜻인지 이해는 했습니다.” “어떻게 이해하셨는데요?” “형식적이고 비운명적인 이 만남을 운명으로 만들자는 거 아닙니까?” 딱딱하다, 딱딱해. 잘생긴 얼굴에 어쩌면 이리도 건조할까. 기대는 빗나갔지만 무언가가 계속 꿈틀거린다. 차갑고, 건조하고, 재미없고, 거만한 이 남자를 어떻게든 따뜻하고.. 2019. 12. 30.
은혜수 - 애플뉴스 안수안 에버코인 028. 애플뉴스 안수안 / 은혜수 애플뉴스 안수안 / 은혜수 - 정가 : 4,000원 - ISBN : 979-11-85687-90-2 (05810) - 출간일 : 2019. 11. 15. 드라마 제작 발표회장을 뒤집어 놓고 부장에게 호출당한 연예부 기자 수안은 여느 때와 같은 훈계 뒤에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된다. “특종 하나만 터뜨려 봐. 그러면 네가 그렇게 원하는 사회부로 부서 옮겨 줄 테니까.” 지루한 주말 예능 리뷰 대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현장을 누빌 수 있다니! 그토록 바라 마지않던 사회부 입성을 앞둔 지금이 바로 여태껏 숨겨 둔 와일드카드를 꺼낼 때였다.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도윤. 안수안의 아픈 첫사랑이자 모멸감을 안겨 주었던 인생의 첫 남자이지만 현재는 그냥 .. 2019. 11. 12.
김꿀떡 - 미드나잇 콜보이 에버코인 027. 미드나잇 콜보이 / 김꿀떡 미드나잇 콜보이 / 김꿀떡 - 정가 : 3,000원 - ISBN : 979-11-85687-89-6 (05810) - 출간일 : 2019. 10. 15. 인테리어에만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였다는 키어넌 에이전시 건물의 꼭대기 층. 완벽한 외모의 이 남자는, 의자에 앉아만 있는데도 상대로 하여금 주눅이 들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저도 설명할 기회가 필요해요.” “무슨 설명.” “제가 큰 오해를 했잖아요. 그래서 저한테 이러시는 거면…….” “오해?” “제가 사장님을…… 콜보이라고 오해했잖아요.” “오해가 아니라면?” “……네?”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 아린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그러고는 앞머리를 넘기면서 뇌쇄적인 눈빛으로 말했다. “내 은밀한 취미가 그 일.. 2019. 10. 10.
차이현 - 달이 녹는 밤 에버코인 026. 달이 녹는 밤 / 차이현 달이 녹는 밤 / 차이현 - 정가 : 3,000원 - ISBN : 979-11-85687-88-9 (05810) - 출간일 : 2019. 08. 01. 정략으로 진행된 결혼식 당일, 불의의 사고로 남편과 사별하게 된 현경은 시모의 증오와 원망을 견디며 원치 않는 삶을 연명하는 중이었다.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것, 그것이 그녀의 죄였다. 그러던 어느 날, 시부모와 가족사진을 찍던 스튜디오에서 무심한 분위기의 한 남자가 그녀에게 다가왔다. “포토그래퍼 임상혁입니다.” 눈빛에서 미묘한 열기가 전해졌지만 애써 모른 척했다. 하지만 그의 속삭임이 현경의 빈틈을 파고들었다. “죽은 사람 같아 보이는군요. 아픔을 느끼기는 합니까?” 통증을 동반한 뜨거움. 아찔한 기대.. 2019. 7. 30.
정이영 - 안녕의 기억 정이영 작가님의 이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오픈되었습니다. 오픈을 기념하여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2511610)(그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미(美)홈쇼핑 6년 차 MD 안녕.그녀의 승승장구 커리어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것을 해결할 방법은 단 하나.그 누구도 성공한 적 없는 난공불락 의류업체 ‘베이론’사와의 계약 체결. 안녕은 결전의 마음을 다지고 베이론사 마케팅팀장을 만나지만,이 인간…… 어쩐지 반응이 이상하다. “오랜만이네.”네? 처음 뵙는데요?“나 강승범인데 설마 몰라?”베이론사 마케팅팀장님 아니세요?“마지막으로 물을게. 정말 나 몰라?”아, 몰라, 모른다고.. 201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