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유주2

[V] 누구보다 창조적인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패션하우스' 편집일기 오, 드디어 V 씨도 편집일기를 쓰게 되었네요. ^^ 지금 제 눈앞에는 '패션하우스'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책을 받아 보신 후, 선물을 열어 보는 설렘을 느끼시길 바라며 인증샷은 감리에 갔을 때 찍은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이번 '패션하우스'는 작가님께서 오래오래 작업하셨고, 고민하셔서 마무리해 주신 작품입니다. 구상하고 집필하신 기간이 길었던 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도 크셨고, 그런 마음들이 작품 구석구석에 녹아 있답니다. 저희는 그것들을 가능한 많이, 그리고 고스란히 독자분들에게 전하고자 열심히 돌다리를 놓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수정 작업부터 시작해 초석을 다지고, 돌을 다듬고, 안전한지 확인해 보고…. 광고를 올리면서도 두근두근, 인쇄된 책을 확인하고도 두근두근. 그리고 이제는 돌다리.. 2013. 7. 24.
김유주 - 패션하우스(Fashion House) U어패럴의 촉망받는 기대주이자 보급형 원빈이라 불리는 한준우 본부장. 요즘 그의 머릿속을 분주히 오가는 생각은 하나뿐이었다. 디자인 1팀의 계약직 채수현 사원, 그녀는 누구인가. 패턴을 뜨는 능숙한 손놀림, 프로 디자이너 못지않은 해박한 지식, 게다가 현란한 재봉질 테크닉까지. 요전에 최악을 기록했던 브랜드 품평회 이후 그는 은밀히 정체를 숨긴 수현의 일면을 슬쩍 엿본 터였다. 하여 그 꼬리를 답삭 밟기 위해 유혹적인 미끼를 준비하는데……. “등잔 밑이 제일 어둡다더니, 드디어 찾았군.” U어패럴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숨기고 지내 왔던 채수현. 그녀를 낚을 생각에 콧노래를 부르는 한준우 본부장. 두 사람의 즐거운 술래잡기가 이제 막 시작되려 하고 있다! 패션하우스 / 김유주 - 정가 : 9,000원 - 총.. 2013.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