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한 사이1 요셉 - 고상한 사이 5월 1일 오늘, 요셉 작가님의 가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로 오픈되었습니다. (http://page.kakao.com/home/49790037) (그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내 말 못 들었습니까?” “아니요.” “아니면, 지금 무시하는 겁니까?” “뭐, 비슷해요. 말 같은 소리를 해야 들어 주죠.” 같은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친해질 수 없는 건 맞지 않는 성격, 넘사벽의 주량, 그리고 이 이길 수 없는 말발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진 뒤였다. “책임, 지겠습니다.” “무슨 말이에요, 지금? 혹시, 나 좋아해요?” “안 좋아합니다!” “그런데 왜 자꾸 헛소리예요!” 태민은 깊이 심호흡을 하고 진지하게 말했다. “아이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 2017.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