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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이4

윤제이 - 그날들 외전 [eBook] 그날들 (외전): 크리스마스 카운트다운 / 윤제이 - 정가 : 200원 - ISBN : 979-11-85687-91-9 (05810) - 출간일 : 2019. 12. 02.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날. 윤이 2년마다 한 번씩 호되게 앓는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 주기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찾아온 듯했다. “네가 필요해.” “잠깐만, 너 아직도 열이…….” 아플 때 그는 눈앞의 원주를 확인하면 늘 이렇게 집요한 스킨십을 반복했다. 이럴 때면 그녀는 윤의 등을 꼭 안고 속삭이게 된다. 나 여기에 있다고. 당신과 함께라서 행복하다고. 크리스마스이브의 밤이 깊어 갔다. 오후네 블로그에서 한시적으로 공개되었던 윤제이 작가님의 이 독자분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관심으로 2019. 12. 02. 리디북스에.. 2019. 11. 29.
윤제이 - 그날들 2쇄 중쇄 '그날들'이 2쇄에 들어갔습니다. ^-^ 연이어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네요.작가님과 독자님 모두에게도 기쁜 소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시는 관심과 애정 하나하나 늘 감사합니다.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 2014. 12. 3.
[V] 서툰 청춘에게 고하는 안녕, '그날들' 편집일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편집일기에서 인사드리게 된 V입니다. ^-^ 오후네 신간도 꽤 오랜만이지만, 윤제이 작가님께서도 제법 오래간만의 작업이 아니셨을까 싶네요. 그래서 더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그날들' 마감 작업을 진행한 거 같아요. 이번 작품 '그날들'을 떠올리면 제 머릿속에서는 가장 먼저 따뜻한 주황색이 펼쳐집니다. 좁은 골목길을 비춰 주는 가로등 불빛의 주황색요. 그 오르막길을 오르는 두 주인공, 윤과 원주를 위로해 주는 색깔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가을 끝자락, 또는 봄 초입에 피는 이름 모를 꽃도 생각이 납니다. 살짝 잿빛이 도는 흰색 꽃. 원주의 마음을 잘 드러내 주는 빛깔 같거든요. 서늘하면서도 온기가 있는 느낌이라서요.^~^ 마음까지 잠식해 버린 가난 앞에서 원치 않게 빨리 어른이 되어 .. 2014. 10. 1.
윤제이 - 그날들 나를 할퀴며 끊임없이 파고들던 가난. 뿌연 날들 속에서 어른이 되고 싶던 내가 너를 만났다. 순도 높은 진심만을 말하며 빛을 내던 소녀. 어떻게 그런 너에게 빠져들지 않을 수 있을까. 나 없던 13년 사이 누군가가 새겨 놓은 네 흉터마저도 내겐 찬란한 빛과 같았다. 지금도 쉽게 나를 소년으로 만드는 너. 그리고 남자가 되어 너를 바라보는 나. 위태롭고 처연했지만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널 여전히 가지고 싶어하는 내가 있다. 내 젊음의 또다른 이름. 너를 끌어안기 위해 손을 뻗는다. 그 순간 펼쳐지는 너와 나의 거리, 거기에 누구도 가지지 못한 기억들이 있다. 우리가 함께 걸었던 시간, 바로 그날들이. 그날들 / 윤제이 - 정가 : 9,000원 - 총 PAGE : 384p - 가로*세로 : 128*188mm(.. 2014.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