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오늘, 정이영 작가님의 <이런 사이>가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오픈되었습니다.
오픈을 기념하여 소장권 이벤트 및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http://page.kakao.com/home/49580158?categoryUid=11&subCategoryUid=1101)
(그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나와 당신이 예전에 어떤 사이였는지 가족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어떤 사이였는데?”
3년을 사랑했고 5년을 그리워한 남자.
3년을 사랑했고 5년을 증오해 온 여자.
사랑했었다 생각하는 그 3년의 시간조차
네가 나를 정말로 사랑한 게 맞은 걸까?
우리가 나눈 감정의 이름이 ‘사랑’이 맞기는 한 걸까.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이제 아무 의미를 갖지 못했다.
재회의 순간은 과거를 돌이켜서도, 미래를 바라봐서도 안 되는 관계와 함께 찾아왔으므로.
“노력, 해 줘요. 티 안 나게. 역효과는 더더욱 안 나게. 그런 거 잘하잖아요, 원래.”
봄을 안고 찾아온 오후네의 새로운 작품과 함께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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