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오늘, 요셉 작가님의 <고상한 사이>가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로 오픈되었습니다.
(http://page.kakao.com/home/49790037)
(그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내 말 못 들었습니까?”
“아니요.”
“아니면, 지금 무시하는 겁니까?”
“뭐, 비슷해요. 말 같은 소리를 해야 들어 주죠.”
같은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친해질 수 없는 건
맞지 않는 성격, 넘사벽의 주량,
그리고 이 이길 수 없는 말발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진 뒤였다.
“책임, 지겠습니다.”
“무슨 말이에요, 지금? 혹시, 나 좋아해요?”
“안 좋아합니다!”
“그런데 왜 자꾸 헛소리예요!”
태민은 깊이 심호흡을 하고 진지하게 말했다.
“아이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오후네의 새로운 작품과 함께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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