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코인 014. 내일은 없어: 뜨거운 안녕 Prequel / 和수목(화수목)
내일은 없어: 뜨거운 안녕 Prequel / 和수목 - 정가 : 4,000원 - ISBN : 979-11-85687-70-4 (05810) - 출간일 : 2018. 03. 16. |
12월 24일.
그날은 크리스마스이브였다. 1년 중 가장 불행한 날.
- 제가 돌려받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받은 사람이 원치 않으니까요.”
- 정 그러시다면, 직접 돌려받겠습니다.
예민한 본능이 위험을 알려 왔다.
하지만 뱉은 말을 주워 담기에는 이미 늦은 뒤였다.
“오셨습니까.”
온 신경을 사로잡는 목소리.
그에게는 잘생겼다는 말로는 부족한 남다른 분위기가 있었다.
“왜 안 받으세요?”
“생각 중이었습니다. 당신의 목적이 정말 이것뿐인가.”
“…….”
“식사, 하셨습니까.”
그것은 덫이었다. 향기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덫.
이건 우연일까, 운명일까.
교묘한 미소 뒤에 가려진 그것의 형체를 도무지 가늠할 수 없었다.
그래서 지금, 그녀는 미친 짓을 한번 해 볼 참이었다.
和수목 작가님의 <내일은 없어: 뜨거운 안녕 Prequel>이
2018. 03. 16. 리디북스에서 첫 공개됩니다.
아무쪼록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그럼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출간작 소식 > 에버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맑심 - 젠틀 브리즈(Gentle Breeze) (2) | 2018.06.25 |
---|---|
김우진 - 사랑은 언제나 1이다 (2) | 2018.05.14 |
和수목(화수목) - 내일은 없어: 뜨거운 안녕 Prequel (8) | 2018.03.14 |
윤재하 - 폭양 (2) | 2018.01.08 |
윤재하 - 빨간 사과 (6) | 2017.08.16 |
요조 - 뻔뻔 (4) | 2017.07.17 |
출간 축하드립니다!
본편에서 짧게 나왔던 과거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프리퀄로 나오니 반갑고 정말 좋아요^^
내일은 없어도 많은 사랑 받길 응원합니다!
답글
크캬 님, 응원 감사합니다!
저희도 두 사람의 과거 이야기가 궁금해 꽤 오랫동안 작가님께 매달리고 조르고 떼쓰곤 했는데 드디어 독자님들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0^
(더불어, 바닥까지 뒹굴 기세인 저희를 너그럽고 큰 마음으로 감싸안아주신 작가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ㅠ_ㅠ)
아무쪼록 크캬 님도 즐겁게 읽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안녕하세요, 독자님.
출간 축하 감사합니다. ^-^
리디 외의 다른 업체에서는 3월 마지막날 혹은 4월 초에는 구매 가능하실 수 있도록 현재 판매일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그럼 독자님과 곧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안녕하세요, 독자님.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작품을 진행하며 어깨춤을 몇 번이나 추었는지 셀 수가 없을 정도였답니다.ㅎㅎ
독자님께도 즐거운 독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독자님, 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0^
화수목 작가님, 진정으로 애정합니다ㅠㅠ
신작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단비 주시네요^^
혹시 이후 작가님 출간 계획 없으신지요ㅠㅠ
답글
육개장 님의 애정에 저희 애정도 살포시 얹어 작가님께 그 사랑,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신작은 작가님께서 열심히 집필하고 계십니다만, 저희 역시 응원과 푸시(를 가장한 떼쓰기)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하루라도 더 빨리 독자님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그럼 기분 좋은 한 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