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작 소식/페이퍼코인

윤제이 - 그날들

by 도서출판 오후 2014. 9. 23.





나를 할퀴며 끊임없이 파고들던 가난.

뿌연 날들 속에서 어른이 되고 싶던 내가 너를 만났다.


순도 높은 진심만을 말하며 빛을 내던 소녀.

어떻게 그런 너에게 빠져들지 않을 수 있을까.

나 없던 13년 사이

누군가가 새겨 놓은 네 흉터마저도

내겐 찬란한 빛과 같았다.


지금도 쉽게 나를 소년으로 만드는 너.

그리고 남자가 되어 너를 바라보는 나.


위태롭고 처연했지만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널

여전히 가지고 싶어하는 내가 있다.


내 젊음의 또다른 이름.

너를 끌어안기 위해 손을 뻗는다.


그 순간 펼쳐지는 너와 나의 거리,

거기에 누구도 가지지 못한 기억들이 있다.

우리가 함께 걸었던 시간, 바로 그날들이.




                                         그날들 / 윤제이

                                         - 정가 : 9,000원

                                         - 총 PAGE : 384p 

                                         - 가로*세로 : 128*188mm(4*6판)

                                         - ISBN : 979-11-85687-15-5 (03810)

                                         - 출간일 : 2014. 09. 30.



# 구매하신 모든 분께 별도로 제작한 책갈피를 증정해 드립니다.




댓글23

  • 각의유희 2014.09.23 19:08 신고

    너무 반가워요.... 손꼽아 기다립니다...~~~~
    답글

    • [O] 2014.09.24 15:17

      손꼽아 기다리신 만큼! 좋은 작품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사와요^^

  • 명랑걸 2014.09.23 19:17

    출간 축하드려요~
    답글

  • 필드Joan 2014.09.23 19:25 신고

    출간 축하드립니다. ^__^
    답글

  • 크캬 2014.09.23 20:15

    오랜만에 출간되는 오후의 신간이네요. 그날들.. 제목부터 애잔한 느낌이에요. 기대됩니다^^
    답글

    • [Y] 2014.09.24 15:22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을과 어울리는 글이라 사실 저희로선 가을이 되기만을 기다렸답니다. ㅎㅎㅎ

  • 이리에고토코 2014.09.23 23:12

    뜨아~~!!! 얼마만의 오후 신작 소식인가요~~~ 넘 반갑네용~~~
    출간을 미리 추카드려요~~ 요즘 제가 가장 체크체크중인 출판사 작품이라 완존 기대됩니다~~
    대형 콩깍지라....ㅎㅎ 완전 궁금해요~!
    답글

    • [Y] 2014.09.24 15:27

      이리에고토코 님 댓글을 읽으니 저희가 정말 오래간만에 신작 소개를 하는 것 같아서 살짝 쑥스러워지네요.ㅎㅎ
      서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글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심 가져 주시면 무척 기쁠 것 같아요. ^-^

  • 맘마미아 2014.09.24 15:14

    표지가 정말 분위기있고 예쁘네요^^ 언제나 좋은책 만드는 오후출판사라서 이번에도 기대됩니다^^
    답글

    • [V] 2014.09.24 15:21

      더더더 열심히 일하라는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저희는 즐겁게 작업했는데요.
      그 기분까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시 한 번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섬섬옥수 2014.09.24 15:20

    아, 많이 기다렸던 윤제이 님 신간이 드디어 출간되네요!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연재때도 여운이 길었지만, 종이책으로 얼른 다시 만나 그 여운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요^^ 출간 축하드립니다~~
    답글

    • [V] 2014.09.24 15:25

      기다리셨던 만큼 반가운 선물이 되어 주겠죠? ^^
      차분하게 읽어 주시면, 여운이 배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어여쁜 모습으로 곧 뵙기를!
      아울러 축하인사, 넙죽 받겠습니다. ^^

  • 봄날 2014.09.24 21:04

    정말 오랜만의 출간이시네요
    윤제이님 전작도 소장중인데 이번 신간 역시나 찜해두고 데려와야죠
    답글

    • [V] 2014.09.25 12:45

      작가님께서 오랜만에 작업해 주셨는데요.
      그만큼 신경도 많이 써 주시고 애정을 팍팍 주셨답니다.
      그 마음이 봄날 님께도 잘 전달되길 바랄 뿐이라죠. ^^

  • 행인1 2014.09.24 22:06

    오후의 신작 너무 기다렸습니다! 알라*에서 예약판매 뜬거 보고 넘 반가웠더랬지요 ㅎㅎ
    왠지 잔잔한 여운이 담긴 책 같습니다. 당장 예약했습니다^^* 출간 축하드리고 얼른 제 품에 안기기를 기다릴게요~
    답글

    • [V] 2014.09.27 15:15

      저희가 너무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을 들고 나타났군요.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소처럼 일해 근면성실의 아이콘이 되어야겠네요. ㅎㅎ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고, 또 반가워해 주셔서 힘을 팍팍 얻습니다.
      아울러 <그날들>이 독자 님의 품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

  • 행인 2014.09.27 12:51

    믿고보는 오후의 신작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전체 시장에 도움되는 뚝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답글

    • [V] 2014.09.29 16:09

      믿고 보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더더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야겠어요!
      차근차근, 저희는 뚝심을 지키면서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
      함께 걸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낙원의오후 2014.10.12 20:12

    늦었지만 출간 축하드려요..
    전작을 괜찮게 봐서 기대되네요^^
    답글

    • [V] 2014.10.13 11:36

      축하인사 감사드립니다. ^-^
      늦기는요. 아직도 핫한 신간 소식인걸요. 후후훗.
      전작과는 조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라서, 독자님께서는 어떻게 읽어 주실지 또 기대가 되네요.
      이런 관심,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