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자금 마련용 적금을 들었을까요?1 [V] 환기가 필요한 순간, '49도' 편집일기 어제는 올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다고 하죠. 서울은 무려 34도가 넘었습니다. 이제 막 6월을 열흘 정도 지나왔는데 벌써 여름은 코앞에 와 있는 기분입니다. 올해는 유독 건조하고, 가문 것 같습니다. 뜨끈하게 데워진 대지를 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해의 농사를 막 시작하는 시기인 터라 그 어느 때보다 비가 간절해지네요. 간만에 내리는 이 비가 조금 더 이어지길 바라게 됩니다. 기우제라도 지내야 할까요. ㅎㅎ 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존재감 미미의 V입니다. ^-^ 이번에 선보이게 된 김한율 작가님의 '49도'는 딱 지금 이 계절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마치 짜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죠. 상한선을 모르고 계속 올라가는 기온과 절로 물을 찾게 만드는 무더위. 그것들의 결정체인 사.. 2015.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