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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悳후인 이야기

[Y] 안 궁금한 이야기를 전하는 Y,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by 도서출판 오후 2016. 3. 29.



안녕하세요, 고즈넉하고 한적하고 여유로운 오후네에 발걸음해 주신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m(__)m


오후네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올린 게 작년이라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잠깐 변명타임을 당당하게 가져보자면 말이죠,

오후네에서 서식 중인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글쓰기 버튼을 눌렀다가

참신한 애드립이 없어서 포기하고 줄행랑을 쳤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어와 있고요.

새로운 선물을 들고 나타나기 전까지는 면목이 없다며 미루다가 오늘날에 이르렀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습니다.


저희도 최대한 빨리 반가운 소식을 들고 오고 싶은데..........

..............네.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 법이죠.

(이런 직원들 때문에 사장님은 매일 사탕 먹듯 우황청심환을 씹어드십니다. =ㅁ=)


아, 역시 좋은 애드립이 생각나지 않네요.

얼마 전 친구따라 사주를 보게 되었는데, 그 도사님이 말씀해주시더라고요.

메모지 위에 점 하나 딱 찍으시면서, "당신이 가진 창작력과 창의력은 이 점 크기보다 작다"라고요.

그냥 없다라고 말씀만 하시면 되지, 굳이 점까지 찍으셔서 상처가 큽니다. ㅠㅠ


아무튼! 1분기에는 소식을 거의 전해드리지 못했지만,

2016년의 남은 달에는 빠짐 없이 새 소식을 전해드리려 힘차게 달리고 있답니다. ^-^


그럼 빠른 시일 내에 새 글을 올릴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은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부디 좋은 글 많이 읽는 봄 나날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Good Luck! &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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