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59

요조 - 뻔뻔 괴로운 과거를 잊고자 새집으로 이사한 이건우. 넓은 마당에 한적한 분위기까지 전부 마음에 들었지만 미묘하게 거슬리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옆집 마당의 텐트.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여자. ‘웬 텐트? 이 쌀쌀한 날씨에 왜 좋은 집 놔두고?’ 다음 날, 담 너머로 그녀의 시선을 느낀 그는 낯선 이웃의 관심이 영 달갑지 않아 냉큼 쏘아붙였다. “왜 남의 집을 훔쳐보고 있습니까?” “구경 좀 하면 안 돼요?” “된다고 하면 다음엔 아주 넘어오겠습니다?” “와, 넘어가도 돼요?” 아니, 뭐 이런 여자가. 왠지 그녀가 마음에 안 드는 그. 그에게 말을 건 목적이 있었던 그녀. 뻔뻔한 그녀와 엮일수록 건우는 점점 더 그녀에게 휘둘리고 마는데……. 뻔뻔 / 요조 - 정가 : 10,000원 - 총 PAGE : 44.. 2017. 10. 26.
정이영 - 이런 사이 [eBook] 종이책 출간작인 정이영 작가님의 가2017. 10. 13. 리디북스에서 전자책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런 사이 (전2권) / 정이영 - 정가 : 각 4,000원 - ISBN : (세트) 979-11-85687-60-5 1권 : 979-11-85687-61-2 2권 : 979-11-85687-62-9 - 출간일 : 2017. 10. 13.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2017. 10. 12.
[오후네 일동] 행복 가득, 즐거움 듬뿍한 한가위 보내세요! ^0^ 잊지 않고 오후네에 찾아와 주신 독자님들 한가위 명절, 좋은 분들과 마음까지 따뜻한 시간 보내세요~♡ 저희는 긴 명절이 지난 후 즐거운 새 소식을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오후네 일동 올림 2017. 10. 3.
윤재하 - 빨간 사과 에버코인 012. 빨간 사과 / 윤재하 빨간 사과 / 윤재하 - 정가 : 2,000원 - ISBN : 979-11-85687-59-9 (05810) - 출간일 : 2017. 08. 18. “나 재워 주라. 너 여자 없인 잠 안 잔다며.” 얼음장 같은 비에 흠뻑 젖은 채 고상한 말을 하던 입으로 너는 아무렇지 않게 매신(賣身)을 말했다. “뭐 하는 건데, 너.” 검은 눈동자 뒤에 아무것도 없는 너를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싫으면 지금 말해.” 나신을 향한 내 시선에도 수치가 없는 너. 그런 너의 공허가 너를 안게 했다. 그런 너의 허무가 차가운 몸을 덥히게 했다. 너한테서는 지독하게 자극적인, 짙은 비극의 냄새가 났다. 나는 네 입술을 거르고 목덜미를 물었다. 뒤늦게 후회해 봐야 소용없는, 치명적인 치.. 2017. 8. 16.
요조 - 뻔뻔 7월 17일 오늘, 요조 작가님의 이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오픈되었습니다. 오픈을 기념하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http://page.kakao.com/home/50060778?categoryUid=&subCategoryUid=&navi=1&inkatalk=&inChannel=0)(그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연인이라 생각했던 여자에게 배신을 당한 후숨 막히는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새 집을 얻어 이사를 온 이건우. 넓은 마당에 한적한 동네 분위기까지,다 마음에 들었지만 한 가지 거슬리는 것이 있었다.바로 담 너머 옆집, 잔디 위에 있는 허름한 텐트였다. 잠시 후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더니,텐트 안에서 꾸무럭꾸무럭 한 여자가 기어 나왔다.이.. 2017. 7. 17.
요셉 - M에 관하여 (외전) 에버코인 004-1. M에 관하여 (외전) / 요셉 M에 관하여 (외전) / 요셉 - 정가 : 500원 - ISBN : 979-11-85687-58-2 (05810) - 출간일 : 2017. 07. 17. “으으……, 죽겠…….” 이건 새로운 종류의 고통이었다. 난생처음 음주를 시도해 본 누리는 갖가지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신 탓에 숙취로 신음하고 있었다. 요즘 그녀는 반항기였다. 삼시 세끼, 사는 집, 학업, 취미까지 고미의 손을 빌리지 않고는 해결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게다가 그가 계속 야근을 하는 통에 불만을 토로할 곳도 마땅치 않았다. 누리는 새로운 무언가를 경험하고 싶어 온몸이 근질근질했다. ‘환기가 필요해.’ 진짜 그런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그럼 한숨 자고 일어날까?” “……으응.” 오랜.. 2017.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