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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이 - 그날들 2쇄 중쇄 '그날들'이 2쇄에 들어갔습니다. ^-^ 연이어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네요.작가님과 독자님 모두에게도 기쁜 소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시는 관심과 애정 하나하나 늘 감사합니다.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 2014. 12. 3.
김유미 - Dear Lady 2쇄 중쇄 'Dear Lady'가 2쇄에 들어갑니다.^-^ 달달한 태하 씨와 은재 씨의 이야기가 보다 많은 분께 사랑을 받게 되었네요. 핫핫핫. 행복의 바람이 온누리에 퍼지길. 저희도 언제나 즐겁고 신나게, 애정을 퍼 드리겠습니다. 이 소식을 들으신 작가님도 자기 전 이불 속에서 기쁨의 샤우팅을.ㅎㅎ 모두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2014. 11. 25.
[O] 늘 마음을 지켜주던 행복의 이름, 'Dear Lady' 편집일기 안녕하세요, O입니다. 이번 출간작 '디어 레이디'는 재미있게 보셨는지요. 참 귀여우면서도 따뜻한, 가을 초입의 햇살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저희의 바람은 이렇게 따뜻한 글을 출간해보는 것! 글의 색깔만 분명하면 어떤 스타일의 글이든 모두 환영이지만 찬바람이 불어오고 옆구리가 허전해지는 계절에는 이렇게 기분 좋게 바스락바스락거리는 글을 출간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저희는… 솔로부대니까요. (눈물 주룩) 마음씀씀이가 고운 은재처럼 살면 태하 같은 멋진 남자가 다가와 줄런지. 하지만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은재처럼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으허허헝) 이번 작품은 다양한 취향을 가진 독자분들을 보다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읽으면 마음 포근해지고 즐거워지는 글인데요.(표지부터 이미…ㅎ) 다 읽고 나면.. 2014. 11. 24.
김유미 - 디어 레이디(Dear Lady) 기억에도 없는 순간조차 곁에 있었다. 한 사람만으로도 꽉 찰 만큼 작은 세상을 가졌던 때부터 모든 나날 속에 늘 함께한 소년이었다. 하지만 그 당연하던 일상을 갑작스레 잃고 나서야 그와의 일상이 당연한 게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 사실을 이해할 만큼 자랐을 무렵, 유일한 버팀목을 잃어 비틀거리던 어느 날, 그를 다시 만났다. “……태하.” 15년 만에 마주한 남자는 이제 더 이상 그녀의 일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다시 내밀어 준 손의 따스함은 그리운 기억 속의 그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네. 아가씨.” 심장이 힘차게 뛰기 시작했다. 열 살 이후,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던 것처럼. 그리고 남자와 닿은 손끝에서부터 그녀의 일상은 조금씩, 새로운 색깔로 물들어 갔다. 디어 레이디(Dear Lady.. 2014. 11. 7.
[V] 서툰 청춘에게 고하는 안녕, '그날들' 편집일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편집일기에서 인사드리게 된 V입니다. ^-^ 오후네 신간도 꽤 오랜만이지만, 윤제이 작가님께서도 제법 오래간만의 작업이 아니셨을까 싶네요. 그래서 더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그날들' 마감 작업을 진행한 거 같아요. 이번 작품 '그날들'을 떠올리면 제 머릿속에서는 가장 먼저 따뜻한 주황색이 펼쳐집니다. 좁은 골목길을 비춰 주는 가로등 불빛의 주황색요. 그 오르막길을 오르는 두 주인공, 윤과 원주를 위로해 주는 색깔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가을 끝자락, 또는 봄 초입에 피는 이름 모를 꽃도 생각이 납니다. 살짝 잿빛이 도는 흰색 꽃. 원주의 마음을 잘 드러내 주는 빛깔 같거든요. 서늘하면서도 온기가 있는 느낌이라서요.^~^ 마음까지 잠식해 버린 가난 앞에서 원치 않게 빨리 어른이 되어 .. 2014. 10. 1.
윤제이 - 그날들 나를 할퀴며 끊임없이 파고들던 가난. 뿌연 날들 속에서 어른이 되고 싶던 내가 너를 만났다. 순도 높은 진심만을 말하며 빛을 내던 소녀. 어떻게 그런 너에게 빠져들지 않을 수 있을까. 나 없던 13년 사이 누군가가 새겨 놓은 네 흉터마저도 내겐 찬란한 빛과 같았다. 지금도 쉽게 나를 소년으로 만드는 너. 그리고 남자가 되어 너를 바라보는 나. 위태롭고 처연했지만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널 여전히 가지고 싶어하는 내가 있다. 내 젊음의 또다른 이름. 너를 끌어안기 위해 손을 뻗는다. 그 순간 펼쳐지는 너와 나의 거리, 거기에 누구도 가지지 못한 기억들이 있다. 우리가 함께 걸었던 시간, 바로 그날들이. 그날들 / 윤제이 - 정가 : 9,000원 - 총 PAGE : 384p - 가로*세로 : 128*188mm(.. 2014. 9. 23.